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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200년만의 개기월식 X 천왕성 엄폐의 콜라보 놓치지 말고 보자

by 젠우드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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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8일.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의 콜라보로 뉴스는 떠들석합니다. 향후 200년 동안 한국에서 똑같은 천문현상을 관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장 깊게 들어가는 '최대식' 시각은 오후 7시 59분입니다. 이때 달의 고도가 약 29도로 동쪽에 시야가 트여 있는 곳에서 맨눈으로 관측하기 좋습니다. 

 

그럼,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무엇인지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개기월식

 

개기월식의 정의입니다. 개기월식이란 월식에서 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월식은 월면 전부 또는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리워져서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이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입니다. 지구가 달과 태양 사이에 위치할 때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월일 때에만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구의 본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들어갈 때 부분월식이 일어나며, 달의 전부가 들어갈 때 개기월식이 일어납니다. 이때 지구 대기를 통과한 빛 중 붉은 빛만 굴절되어 달에 도달하게 되고, 이 빛이 다시 반사되어 희미한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레드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2022년 11월 8일 19시 59분에 붉은 달을 육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천왕성 엄폐

그림자에 가려져 붉어진 달이 천왕성을 다시 가려버리는 현상입니다.

어느쪽으로 봐야할까?

고층 아파트가 많은 곳에서는 실내에서 레드문을 보기가 힘듭니다. 그럼 밖으로 나가서 어디로 가야할까요? 이번 개기월식은 사람의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한데, 달이 뜸과 동시에 월식이 시작되는 만큼 월식 현상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탁 트인 동쪽 하늘을 바라봐야 합니다.

 

NEXT 콜라보는?

두 천문현상이 함께 일어나는 다음 시기는 76년 후인 2098 1010일(개기월식)과 114년 뒤인 2136년 3월18일(부분월식)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 차례 모두 한국에서는 관측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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