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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꿀팁

코로나 증상 3일차 증상소개, 신속항원검사 음성 후기

by 젠우드 202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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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랑 밥을 먹어도 코로나 한 번도 걸리지 않아서 코로나 슈퍼 항체 보유자라고 자신만만 했었는데 최근 아니 지금 현재 코로나 증상과 유사한 증상들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1일차 증상

  • 아침에 목이 간질간질
  • 점심 먹고 갑자기 목이 부었고, 점점 더 붓는 느낌이 든다
  • 목 때문인지 귀도 부은 느낌
  • 가래 조금
  • 기침

 

누가봐도 코로나 증상 같아서 아침에 일단 자가진단키트를 해보니 음성이었습니다.

점심 이후에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 방문하였고, 신속항원검사 결과 음성이었고, 의사선생님이 증상은 코로나 아니면 냉방병이라고 하시는데 증상이 나타난 당일 신속항원검사가 음성이 나올 수 있으니 내일 또 검사하러 오라고 하셨네요. 신속항원검사는 코로 했고 목까지 찔리는 기분이었습니다.

 

2일차 증상

    • 몸에 열이 점점 나더니 38.5도를 찍음

  • 몸살같이 온 몸이 콕콕 쑤신다
  • 목은 전날보다 덜 아프나 완전히 나은건 아님
  • 가래 조금 더
  • 기침

 

아침부터 몸에 열감이 느껴졌습니다. 자가진단키트 해보니 음성.

CT 찍으면 안이 뜨겁게 차오르는 느낌 아시는가요? 그런것처럼 온 몸이 뜨거운 느낌이 났고 정말 아니다 싶어 병원 방문하였습니다. 신속항원검사 코, 목으로 했고 역시 음성이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감기 같다고 하셨고, 이런 증상이 약을 먹고도 지속되거나 더 심해지면 2~3일 뒤에 신속항원검사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소염제와 비타민 있는 아미노산 링거를 맞으니 열감은 조금 내려갔습니다.

 

3일차 증상

  • 새벽에 또 다시 열이 남
  • 추워서 긴팔, 긴바지로 갈아입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잠
  • 목에 가래가 끼면서 기침이 나옴
  • 목소리가 이상해짐

 

열이 완전이 없어진 줄 알았는데 새벽에 갑자기 오한이 들린 듯 추웠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반팔, 반바지를 긴팔, 긴바지로 갈아 입었고, 그래도 여전히 추워서 두꺼운 이불을 꺼내서 덮었습니다. 타이레롤 한 개 복용하고 자고 일어나니 열은 떨어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기진단키트 하였고 음성이었습니다. 정말 코로나가 아닌가보다는 생각이 반 듭니다. 3일차에 두드러지는 현상은 목소리가 이상해졌습니다. 가래가 있는 기침이 괄괄 거리면서 목에 기름칠이 안된 기분입니다. 최근 과로와 냉방병이 겹쳐서 아픈가 싶기도 하지만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떨칠 수가 없어서 가족과는 최대한 분리하여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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